좋은 밤입니다!
4일차 다이어트 일기 쓰러 왔어요😁
어제 일기를 못써서 오늘만 블로그 글을 세 개나 작성하게 됐네요 허허
그래도 요즘 다이어트 하면서 헬스장 가서 운동도 하고 블로그도 꾸준히 올리고 정말 갓생 살고 있는 거 같아 스스로 엄청 뿌듯해요!
그럼 오늘의 다이어트 일기 시작할게요📖
오늘도 아침에 일어나 자연스럽게 체중계 위에 올라가 아침 공복 몸무게를 측정해 줬어요.
아무래도 어제저녁에 맛있는 음식을 너무 많이 먹어서 그런지 예상했다만 몸무게가 거의 원점으로 돌아왔어요ㅠ ㅠ
그래도 급하게 찐 살은 금방 빠진다고 하니까 오늘도 열심히 식단과 운동해 보리라 다짐했습니다💪🏻
전날 대비 몸무게는 +0.6kg 증가했습니다.
오늘 아침에도 출근하자마자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을 마셔줬어요!
운동 갈 때 디저트 39에서 아메리카노 종종 사 먹는데 다 먹고 나서 텀블러로 사용할 수 있어서 짱👍🏻
흔들어도 커피가 새지도 않고 양도 많이 들어가서 더 좋아요.
어제저녁을 많이 먹어서 그런지 오늘은 점심까지도 배가 안 고프더라고요
그래서 점심에 밥은 따로 안 먹었고 공복에 유산균 한 포 먹어줬어요☺️
이참에 단식 고고링👉🏻
실은 오늘도 저녁에 약속이 있거든요,,
매주마다 가족들이랑 모여서 같이 밥 먹으면서 수다 떠는 시간을 가지는데 오늘이 바로 그날입니다❤️
다이어트할 때는 약속을 줄이라고 하는데 어떡하죠 저,,
이번달 약속 너무 많은데😂
평소에 밖에 나가지도 않는데 요즘 갑자기 친구들이랑 오랜만에 연락이 닿으면서 약속이 많아졌어요 헷
원래 다이어트하려고 하면 자꾸 일이 생기는 거 같아요
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해볼게요!!!
오늘은 어제저녁 8시부터 오늘 저녁 6시까지 22시간 단식 성공했어요!
딱히 ‘단식해야지. 단식 꼭 해야 돼’ 이렇게 생각했던 건 아닌데
바쁘게 일하고 물 많이 마시다 보니 하루가 빠르게 지나갔어요.
확실히 어제저녁에 많이 먹긴 했나 봐요 하루종일 버틸만했던 거 보면,, ㅎ
아빠가 고기를 못 드시고 야채를 좋아하셔서 외식 때 자주 가는 소담촌으로 장소를 정했어요!
마침 다이어트 중이었는데 건강한 식단으로 먹을 수 있어서 저도 너무 좋았어요🤭
식사 시작할 때 야채 먼저 먹고 단백질 탄수화물 순으로 먹으면
혈당스파이크도 방지해 주고 살도 덜 찐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어서 지켜서 먹으려고 하고 있어요!
저는 월남쌈 먹을 때 큼직하게 야채 넣는 거보다 이렇게 얇게 썰어서 먹는 게 더 맛있는 거 같아요.
야채 싫어하시는 분들도 거부감이 덜할 거예요!
첫 입은 이렇게 야채 듬뿍 넣어서 한쌈 큼직하게 싸 먹었어요.
야채는 아삭하고 겉에 월남쌈 페이퍼는 쫄깃하고 환상의 맛이었습니다.😋
그리고 야채라 그런지 든든하게 먹으면서도 큰 부담감 없이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.
월남쌈 싸 먹고 나서 이렇게 야채 듬뿍 퍼와서 샤브샤브도 해 먹었어요.
고기도 목심이랑 양지 반반 섞어서 주문해서 먹었어요.
기본 월남쌈 샤브에도 고기가 포함되어 있어서 인원수대로 시키면 고기가 같이 나오거든요.
근데 엄마 아빠는 고기를 안 드셔서 저랑 동생이 다 먹었어요🥩😍
육수도 다 기본 순한 맛으로 선택했고
반반으로 나눠서 저랑 동생은 고기 넣어 먹었고
엄마랑 아빠는 야채랑 어묵 넣어서 드셨어요
아빠도 고기 엄청 좋아하시는데 치료 때문에 못 드시는 거라 되도록이면 가족들이 외식할 때 아빠한테 맞춰서 음식점을 선택하고 있어요😊
오늘 외식도 가족들 모두 만족한 맛있는 식사였습니당
6시에 저녁 식사 시작해서 8시 이전에 끝냈고
오늘은 월남쌈이랑 샤브샤브만 먹었고 마지막에 계란 죽은 안 먹었어요!
대신에 소담촌에 있는 아이스크림 초코맛으로 한 컵 먹었어요🍨
여기 아이스크림 맛집이거든요
초코맛, 딸기맛, 쿠앤크맛, 바닐라맛 이렇게 있는데
제 최애는 초코맛이에요 초코칩이 듬뿍 박혀있어요🍫
어쨌든 맛있게 먹고 오늘은 운동을 하러 갔습니다!
어제 쉬었으니까 오늘은 무조건 해야 된다는 생각으로,,
근데 이틀 전에 기구 조금 했다고 지금 허벅지 안쪽이랑 뒷벅지랑 엉덩이랑 다 알 배겨서 너무 아파요ㅠ ㅠ
원래 오늘은 천국의 계단 타려고 다짐하고 처음에 기분 좋게 시작했거든요?
근데 이거 정말 사람이 할게 못돼요😭
허벅지가 땅땅해지면서 너무 힘들고 아프더라고요
가뜩이나 무릎이 유전적으로 안 좋은데 그냥 마이마운틴이나 타자하고 바로 내려왔어요!
똑같은 운동만 하면 몸이 익숙해져서 살이 안 빠질까 봐 걱정돼서 바꿔보려고 했던 건데 아직은 마이마운틴이 제일 잘 맞고 좋은 거 같아요🫶🏻
진짜 산 타는 기분도 들고 어느 정도 힘든 거 참으면 또 몇 분 간은 버틸만하더라고요! 땀도 잘나고!
근데 저는 워낙 체지방도 많고 운동을 안 했던 몸이라 이렇게 조금씩 식단 조절하고 조금이라도 시간 내서 운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살이 빠질 거 같아요.
나중에 어느 정도 살 빠지고 정체기 오면 그때 운동 루틴을 바꿔봐도 좋을 거 같아요🙂
오늘 걷기는 만보 채우고 싶었으나 7500보밖에 못 걸었어요🥲
그래도 헬스장 갔으니까 괜찮습니다!
집에 와서 오늘도 다이어트 일기 작성했어요!
이제 씻고 팩 하고 자려고요💤
오늘은 단식도 성공하고 식단도 나름 클린 하게 먹고 운동까지 하니까 뿌듯해서 잠도 잘 올 거 같아요🥱
내일도 열심히 다이어트 킵고잉 할게요!
오늘도 고생 많으셨어요 다들 굿밤하세요✨
'---송이로그--- > 다이어트 성공하고만다' 카테고리의 다른 글
<3일차> 전날대비 -0.2kg / 오늘 운동 실패 입터질 뻔한 날 (5) | 2024.10.24 |
---|---|
<2일차> 오운완! 전날대비 -0.6kg / 영양제 소개 (10) | 2024.10.22 |
<1일차> 다이어트 시작! 가보자고! (2) | 2024.10.22 |
다소다 웜 스텐 도시락 + 보온가방 + 세칸분리스텐 / 화이트세트 (4) | 2024.02.01 |